부산에서 심리운동 하기

#월간도담 #두번째 #심리운동 #부산 #시작 #출발



"망망대해"


오늘 이야기의 주제는 "부산에서 심리운동 시작 하기" 입니다.

과거 도담도담이 부산에서 "심리운동을 시작했던" 과거의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시작할 당시에 부산은 완전히 심리운동에 대해 관심이 (전혀! 결코! 하나도!) 없던 시기였습니다.

사실 전국적으로도 "심리운동이 뭐야?" 시기였죠

저 넓은 망망대해를........... (결국 도담도담은 해냈었죠! ㅎㅎㅎ)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추진해 나갔습니다.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치료시간에 아이의 웃음 소리 계속 들리기"

"아이가 원하는 것을 인정해주기"

"아동과 보호자 모두 즐겁게 수업하기"


우리의 수업은 분명 그때 행해지던 치료와는 상당히 다른 기법들이었습니다.


두려움도 컸지만, 아이들을 위하여 무조건 직진!

망망대해를 정말 혼자 헤엄치는 것 같았습니다.



" 우리의 시작은 즐겁게 수업하고 즐기면서 지낼 수 있는곳!

" 아이들이 즐겁고 가족들이 즐겁고 치료사가 즐거울 수 있는곳!

" 아동중심의-인간중심의 즐거운센터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였습니다.

"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님이 행복하고,

" 더 나아가 우리의 지역사회가 행복해 지는 것!

" 이것이 우리의 시작이였습니다.


오직 이 신념만으로 센터 설립을 시작했어요.

센터 이름을 짓자! 처음부터 다짐했던건.. 도담도담..


도담-도담

[부사]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

(출처:네이버, 표준국어대사전)


우리 센터 컨셉이랑 딱 맞지 않아요? ㅎㅎㅎ

그럼 도담도담... 음.. 뭐라고 하지? 도담도담심리상담센터? 도담도담아동심리센터? 도담도담아동발달센터? 도담도담언어심리발달센터? 하.. 고민된다....


우리의 고민은 그렇게 오래 가지 않았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협상이 들어 왔습니다.

"협상을 시작해 볼까.."


뜬금없이 세무서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도담도담인지발달센터라고 이름지으면 허락해 줄게"라고 ㅎㅎ

이리하여 역사적인 도담도담인지발달센터가 탄생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그때 왜 인지발달로 하라고 했는지... 아직도 이해는.....)


그런데 인지발달 이라는 이름.. 아주 맘에 듭니다..^^


이름도 등록했으니 이제는 관공서에 등록하러 가자!

그런데 슬픈일이 발생했어요..


심리운동이 뭔지에 대한 정보가 없으니 등록해 줄 수 없다. ㅠㅠ

그럴때마다 우리는 자료를 바리바리 싸들고 설명하러 다녔습니다.

그래도 안된다 하면 다른 지역의 심리운동의 현황에 대해 설명을 했고, 그지역에서 등록했던 절차와 방법, 법적 근거까지 설명하고 또 설명하면서 승인을 받았죠 ㅎㅎ


그럼 이제 수업을 시작해 볼까요...


지금까지와는 다른 치료환경으로 인해 부모님들은 의심반 기대반으로 참여하시곤했죠.


초기에는 아동이 하고 싶어 하는 것을 함께 즐기고 노는 것을 보고 보호자님들의 폭풍 질문이 쏟아 졌습니다. (ㅠ.ㅠ)


이미 예상했던 일!!

심리운동의 이론적 근거들과 경험적 내용들, 아동이 즐겁게 웃으며 성취해 내는 모습들을 직접 보시고는 우리에게 점차 마음을 열어 주셨습니다.


여기 오시는 모든 분들이 우리에겐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진심을 다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특히나 아이들에게는 더욱 진심이 잘 전달되나 봅니다. 아이들이 더 좋아해 주고, 더 자신을 표현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 행복! 감격 했습니다.


외부 강의를 나갈 때나 심리운동 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한 부모님들은 하나같이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신나게, 적극적으로 하는 모습을 처음 봤다" 라고 말씀하시며 관심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아이는 놀이보다는 기능적 연습을 통한 발달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셨습니다.


"기능적 연습과 놀이가 과연 무엇이 다를까요?"

"즐겁게 놀면서 기능을 연습할 순 없을까요?"


이미 많은 시간 동안 심리운동에서는 이는 증명해 냈습니다.


놀면서 발달한다!

이미 많은 학자들과 학문들이 즐거움과 동기의 중요성을 점차 강조 하고 있습니다.


심리운동이 한국에 전파되고 나서는 많은 학문들이 즐거움, 놀이, 자발성을 강조 하고 있죠.. (심리운동이 널리 알려지기 전에는 과제중심, 치료사중심, 치료중심, 기능중심 관점이 우세 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잠깐!

아이의 발달에 즐거움만 있으면 될까요?

아이가 하고 싶은대로 무조건 하게 해주면 될까요?

물론 아닙니다.

성공경험과, 그 성공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도전의 발판 마련, 아동의 현재 수준에 맞는 적절한 지원 등 다양한 요건들이 동시에 충족되어야 하죠.


결국 도담도담의 성공적인 정착에 부산에서도 심리운동이 많이 알려지게 되어 기쁩니다.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기도 하는데요..(이건 저 혼자 걱정할게요!!!!)


아이들이 즐겁게 발달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너무 기쁘지 않아요? ㅎㅎㅎ

지금도 도담도담은 심리운동에 대해서 연구 하고 있고, 또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노력 하고 있습니다.


우리모두 지화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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