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도담에서 하는 일 1
- 도담도담
- 2021년 4월 27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2년 2월 15일
도담도담에서 아이들은 왜 즐거워 할까요?
아이들이 왜 도담도담에 가고 싶어 할까요?
이번 이야기는 그것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도담도담에서 선생님들이 하는 일을 알아 볼게요
첫번째는, 청소를 합니다.


위생과 청결은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죠
특히 요즘 같은 시기는 더욱 더 조심해야 하니까..
그래서 우리는 닦고 닦고 또 닦아요.
은근 힘들어요...ㅠ
두번째는 눈높이를 맞춥니다

아이와 눈높이를 맞춰 바라 봅니다.
아이와 동등한 위치에서 친구처럼, 또는 보호자 처럼 아이가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는 것은 '지금-여기에서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수 있어요.
이것은 아이와 라포를 형성하고 아이의 관심사를 찾고, 아이의 실생활에서 실제 필요한 자원과 지원 영역을 찾을 수 있어요
아이가 즐거워 하는 것을 찾아 같이 즐거워 하고,
아이가 필요한 것을 찾아 같이 탐색해보고,
아이가 모험을 떠날 수 있게 같이 여행해 줄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아이를 위한 지도를 그립니다.

이제 아이에게 필요한 지원영역을 찾았으니 계획을 세워 출발 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도를 함께 그릴거에요.
지도를 함께 만들어 가면서 보물을 더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게 나침반도 올려보고, 길도 만들어 보죠.
지도는 현재진행형이에요.
지도를 보고 혹시나 나중에 길을 잘 못 들었는지 잘 가고 있는지 확인도 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지도를 그릴 땐 혼자 못그려요.
혼자 그리다 보면 길을 잘못 그릴 수도 있고, 먼길로 돌아갈 수도 있어요
그래서 지도를 그릴 땐 여러명이 함께 그려요.

"엄마 아빠와 그리기도"

"선생님들과 함께 그리기도"

"아이들과 함께 그리기도 하죠"
네번째, 함께 여행을 떠나요.

이제 보물을 찾으러 떠나볼 시간이에요.
우리의 여행은 즐거울 수도, 힘들 수도 있어요.

"아름답고 곱게 뻗은 숲길이 나올 수도 있고요"

"멋진 낭만이 가득한 길이 나올 수도 있고요"

"시원한 바닷길이 나올 수 도 있어요"
"그렇지만"

"한치 앞도 안보이는 길이 나올 수도 있고"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사막이 나올 수도 있고"

"무시무시한 폭풍우가 칠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걱정마세요.
우리 도담도담 선생님들이 이 모든 길을 잘 헤쳐 나갈 수 있게 도와줄거에요.
우리에게는 지도가 있고, 혼자가 아니기에 이 길들을 지나갈 수 있어요.

"우린 이 길을 함께 걸어가고 있어요"
다섯번째, 당신이 쉬고 있을 때..
당신이 쉬고 있을때..

아이들과 가족들이 편히 쉴 수 있게, 추울땐 따스한 햇살을 비추고, 더울땐 쉬원한 그늘을 만들거에요.
우리 함께 지나온 길을 되새김질 해보면서, 지도대로 가고 있는지, 계획대로 가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해 볼거에요.
만약 더 좋은 길이 있다면 더 좋은 길로 안내할 것이고, 잘못된 길로 왔으면 다시 바른 길로 안내해 줄거에요.

물론 우리 선생님들도 푹 쉴거에요.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그래야 내일 또 상쾌한 여행을 시작 할 수 있어요
여섯번째, 여행의 보물들
여행하는 동안 우리는 소중한 보물을 찾았어요.
여행의 순간들은 보물같은 소중한 시간들이였고, 잊지 못할 기억이 남았을거에요

물론 아이들의 마음속엔 행복하고 싶다는 욕구와 앞으로도 내가 내 삶의 주인공이 될거란 마음이 생겼으리라 믿어요.
결국 아이들의 인생은 아이들이 주인공이거든요.
"아이들에게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는 힘을 주는것!"
그것이 우리 선생님들과 함께 여행을 하면서 찾은 최고의 보물이 아닐까요.
이번시간에는 도담도담에서 선생님들이 하시는
일에 대해서 알아 봤어요.
다음시간에는 여행에서 찾게되는 보물들에 대해서 알아 볼거에요.
말은 참으로 쉽게 썼지만, 여행을 위해서 준비해야 할 일들이 참 많아요. 너~~~~~무 많아요.
그렇지만 우리는 즐겁게(?) 하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ㅎㅎㅎ
우리들이 즐거워야 아이들도 즐겁고 가족들도 즐거울 테니까요
우리는 즐겁게 출근할 테니 여러분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센터에 오세요
물론 즐겁게 오시지 않을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우리와 함께 여행을 떠나다 보면 어느샌가 즐겁게 되실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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